최근 원로배우 이순재씨의 ‘매니저 갑질’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개그맨 박명수의


매니저 한경호씨의 색다른 ‘폭로’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경호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박명수와


함께하는 매니저로서의 일과를 공개했습니다.


경남 통영에서 진행되는 tvN ‘짠내투어’


녹화를 위해 한경호씨, 박명수, 스타일리스트


3명이 차를 타고 가는데


380㎞가 넘는 장거리 운전을 처음부터


박명수가 운전대를 잡았다는 것인데요


그는 “박명수씨가 내 일자리를 뺏었다”면서


“컨디션이 좋으시다며 날이 컴컴해지면


그때 바꾸자고 하시곤 계속 운전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경호씨는 박명수의 매니저로 15년간


함께 일했습니다.


박명수가 휴게소를 들른 뒤에도


계속 운전대를 잡자 한경호씨는


‘형님, 이제 바꾸시죠?’라고 했지만 명수형은


‘괜찮아, 아직 어둡지도 않고. 더 가자’


라고 말했다”면서 도착할 때까지 박명수가


운전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겉과 속이 너무 다른 사람


항상 말로 하지 않는 사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라며


박명수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한경호씨는 과거 한 방송에서


“명수 형은 매니저나 코디(스타일리스트)가


자주 바뀌면 그 연예인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스타일리스트도 같이 한 지 거의 9년 됐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내가 교통사고가 나서 심하게 다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명수 형은 스케줄을


다닐 때마다 본인이 직접 운전을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2017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잡스’에서


한경호씨는 자신의 연봉이


“다른 매니저들에 비해 훨씬 많이 받는다”면서


“차량 운영비 등 다양한 경비를 직접 해결하기도


하지만 연봉으로 따지면 약 8000만원에서


1억원 정도 받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연예인 매니저 신입의 월급이


100만~150만 정도 된다고 나왔습니다.


한편 이날 한경호씨의 SNS 글에 박명수는


“이런 건 익명으로 올려라. 답답하긴~”이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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